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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드라마 도깨비 공유 김고은 그리고 김은숙

by 컨설팅 매니저 2016.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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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 공유 김고은 그리고 김은숙


드라마 도깨비는 현재 방송 중인 ‘더 케이투’의 후속으로 2016년 12월 2일 첫방송을 준비 중입니다. 드라마 도깨비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공유 김고은 김동욱 유인나 육성재 이엘 등이 출연을 확정지어 현재 촬영이 한창 입니다. ‘태양의 후예’이후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김은숙 작가는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처음으로 공중파를 떠나 tvN에서 금요일과 토요일에 시청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Goblin is an upcoming 2016 South Korean television series starring Gong Yoo, Lee Dong-wook, Kim Go-eun and Yoo In-na. It will begin airing on tvN in December 2, 2016 on Fridays and Saturdays.


쓸쓸하고 찬란하신(神) 도깨비는 지키려는 자와 데려가려는 자 사이의 기묘한 일상을 다룬 판타지 로랜스를 줄거리로 다룹니다. 아직 몇부작인지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김은숙 작가의 전작들과 비교해 보면 16~20부작 사이에서 전체 줄거리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드라마 도깨비는 ‘태양의 후예’의 연출을 맡았던 이응복 감독이 김은숙 작가와 다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지난 8월 30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체 프로덕션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Goblin Plot : Kim Shin (Gong Yoo) is a goblin who is also a protector of souls. He lives together with an amnesiac grim reaper (Lee Dong-wook) who is in charge of taking deceased souls. Together the two of them sees the dead off into the afterlife.


드라마 도깨비의 제작사로 알려진 ‘화앤담픽처스’는 ‘스튜디오 드래곤’이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CJ E&M’이 설립한 법인으로 그동안 케이블 위주의 콘텐츠에 주력해 왔으나 ‘푸른 바다의 전설’을 제작하는 ‘문화창고’를 사들이며 공중파 드라마 콘텐츠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그래서 ‘스튜디오 드래곤’은 ‘푸른 바다의 전설’로 수목드라마, ‘드라마 도깨비’로 금토드라마를 석권하겠다는 패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라마 도깨비 등장인물


공유가 드라마 도깨비에서 맡은 역은 슬프지만 아름다운 도깨비 ‘김신’입니다. 영혼의 보호자인 김신은 망인(亡人)을 배웅하는 기묘한 일상을 살아가는데, 늘 세상을 떠나는 과정을 봐야하는 자신의 삶에 슬픔과 쓸쓸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생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新婦)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도깨비로서의 삶을 마치고 싶어 합니다. 그러다 만나게 된 지은탁(김고은)과 존재를 넘어선 사랑을 하게 됩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신으로 출연하게 된 공유는 얼마 전 천만 흥행 영화 ‘부산행’을 통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공유는 2012년 KBS2  ‘빅’에서 갑자기 18살 소년이 된 30살의 ‘서윤재’를 연기한 후 4년 만에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김은숙 작가가 드라마 도깨비를 기획할 때부터 김신 역으로 공유를 점찍었다는 후문이 들리는 것으로 보아 이번 도깨비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 낼지 기대가 큽니다.



Gong Yoo as Kim Shin, A goblin who is also the protector of souls. He is sick of the immortal life, and wants to end it.



김고은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힘든 현실을 꿋꿋하게 이겨내는 19살 소녀 ‘지은탁’에 캐스팅되었습니다. 언제나 긍정적이고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고등학생 지은탁은 어느날 우연히 도깨비 김신을 만나게 됩니다. 첫 만남에서 김신은 어딘가 모르게 신기하고 묘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도깨비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스럽지만 결국 그를 사랑하게 됩니다.



김고은은 지난 9월 5일 드라마 도깨비의 해외 촬영지인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그곳에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치즈 인터 트랩’의 성공 덕분에 수많은 작품의 출연 제의를 받았던 김고은은 얼마 전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홍라온’ 역을 제안 받았으나 고사했습니다. 그 때문에 김유정은 ‘홍라온’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고사했던 흥행작을 대신해 드라마 도깨비에서 그녀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요.



Kim Go-eun as Ji Eun-tak, A high school student who despite her painful reality, remains optimistic. She ends up falling in love with the goblin


이동욱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 ‘왕여’ 역을 맡았습니다. 왕여는 섹시하고 세련된 차림의 ‘Grim Reaper’(해골 모습에 긴 망토를 걸치고 큰 낫을 든 가상적 존재)입니다. 사람들은 그의 존재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그의 매력적인 모습에 빠져듭니다. 영혼을 데려가려는 저승사자 왕여는 영혼의 보호자 도깨비 김신과 함께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의 마지막을 함께 합니다.



이동욱은 2015년 ‘뷰터 인사이드’에서 남자 주인공을 연기하는 수많은 배우들 중 한명으로 출연한 뒤 드라마 도깨비에서 ‘기억을 놓쳐버린 저승사자’라는 아이러니한 캐릭터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이동욱은 이런 설정의 등장인물을 소화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애쓰고 있다고 하는데 김은숙 작가와 처음을 작업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Lee Dong-wook as Wang Yeo, An amnesiac grim reaper who possess deadly good looks.



유안나는 철없는 튀김닭집 주인 ‘써니’로 드라마 도깨비에 합류했습니다. 써니의 극명은 ‘김선’인데 나이에 맞지 않고 어른 같지 않게 사는 것이 인생철학처럼 보이는 철부지입니다. 하지만 밝은 성격과 매력적인 외모로 많은 남자들의 구애를 받습니다. 그리고 탐탁지 않거나 관심 없어 보이는 말투가 매력적인 아가씨입니다.



다른 등장인물 보다 드라마 도깨비에 늦게 합류한 유인나는 최근 중국에서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相愛穿梭千年)을 촬영 중이었습니다. 제가 다른 포스팅을 통해 이미 설명한바 있지만 중국의 드라마는 ‘전체 촬영 – 전체 심의’를 합니다. 그래서 제작 중간에 극중 인물을 교체하거나 삭제하는 것이 용이한데, ‘사드’ 배치에 대한 한류 보복이라는 추측이 제기된 석연치 않은 하차였습니다. 그래서 유인나가 드라마 도깨비에서 그녀의 실력과 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Yoo In-na as Kim Sun / Sunny, An owner of a chicken shop; a bright and attractive girl who is loved by all men


육성재는 13대째 도깨비를 모시는 가신(家臣) 집안의 아들 ‘유덕화’로 출연합니다. 유덕화는 반항적인 성격의 재벌 3세인데 지은탁(김고은)과 비슷한 또래로 설정되는 것으로 보아 김신으로 지은탁을 알게 돼 티격태격하는 설정이 아닐까 합니다.(이 부분은 아직 정확히 공개된 내용이 없어 새로운 소식이 전해지면 차후 추가합니다.)



그룹 비투비의 멤버인 육성재는 그동안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로서 제법 괜찮은 활동을 해봤습니다. 이번 드라마 도깨비는 육성재가 출연하는 6번째 작품인데 2013년 ‘응답하라 1994’의 ‘쑥쑥이(성준)’로 몇 장면 출연했을 때부터 시청자에게 귀엽고 참신함 매력을 주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그의 풋풋하고 반항끼 넘치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풍부하게 할 것이라 합니다.



Yook Sung-jae as Yoo Deok-hwa, Kim Shin's nephew; a rebellious chaebol heir.



이엘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지은탁(김고은)을 진심으로 아끼는 조력자로 등장합니다. 지은탁이 어려울 때마다 그녀 곁에서 물신양면 도움을 주는 ‘키다리 아줌마’ 또는 ‘산타할머니’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최리는 지은탁과 같은 집에 사는 ‘경미’입니다. 경미는 좀 얄밉고 막말을 해대는 아가씨인데 ‘귀향’에는 연기한 ‘은경’과 전혀 다른 느낌의 인물로 드라마 도깨비의 감초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밖에도 김성경, 박희본, 황석정 등이 출연해 드라마 도깨비의 무게감을 더해줄 것이라 합니다.



드라마 도깨비 공유 김고은 그리고 김은숙


오늘은 ‘태양의 후예’ 차기작으로 드라마 도깨비로 인사하는 김은숙 작가와 등장인물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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