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① 6-7. 자극과 반응 - 평형감각
◈ 자극의 수용과 감각 기관
③ 평형감각
ⓐ 전정 기관
*통낭과 *소낭 두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그 속에 감각모를 간진 감각 세포층이 있다. 감각 세포층 위에 이석(청사)이라는 석회질의 작은 알갱이가 있는데, 몸이 기울어지면 이석이 움직여 감각모를 누르게 된다. 이 자극에 의해 감각 세포가 흥분하고, 흥분이 소뇌로 전달되어 몸의 기울기를 감각하여 자세를 바르게 한다.
* 통낭(通囊) : 속귀에 있는 낭상(囊狀:주머니처럼 생긴 모양) 기관의 하나. 반고리관이 딸려 있으며, 몸의 위치와 운동 감각을 관장한다.
* 소낭(小囊, sacculus) : 척추동물의 내이(內耳)의 일부분으로 구형낭(球形囊)이라고도 한다. 통낭과 병행하여 있고 그 구조가 매우 비슷하며 모두 중력감각에 대한 수용기로, 수용세포는 통낭에서는 수평면에 위치하고, 소낭에서는 수직면상에 나란히 있다. 수평면 상의 운동에는 통낭이, 수직운동에는 소낭이 작용한다. 소낭은 진동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몸이 기울어 짐 ⇨ 이석이 감각모를 누름 ⇨ 감각 세포 흥분 ⇨ 흥분이 소뇌로 전달 ⇨ 몸의 기울기를 바로 잡음
ⓑ 반고리관
전정 기관에 연결되어 있고 림프가 들어 있는 3개의 반원형의 관이다.
> 반고리관의 기저부에는 ‘팽대부’가 있고, 이곳에 섬모를 가진 감각 세포가 있어서 갑자기 운동 방향이나 속력이 변할 경우 관성에 의한 림프의 움직임으로 몸의 회전을 감지한다.
> 3개의 반고리관은 서로 직각을 이루고 있어 몸이 어느 쪽으로 회전해도 그 방향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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