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태양의 후예 시청률 그래프로 비교하기

by 컨설팅 매니저 2016. 3. 12.
반응형

▎태양의 후예 시청률 그래프로 한 번에 보기

요즘 방송가에 태양의 후예 시청률 폭풍이 아주 거셉니다.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다른 작품들의 존재감을 완전히 사라지게 만든 태양의 후예는 김은숙 작가의 전작들을 훌쩍 넘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엄청난 수치를 기록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유기적인 구성, 배우들의 호연, 좋은 극본, 감독의 연출력 그리고 영화 보다 더욱 큰 스케일. 지난 5회 방송에서 태양의 후예는 27.4%라는 요즘 보기 힘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6회에서 수도권 시청률 30%를 넘으면 최고 인기 드라마임을 증명해 냅니다.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어느 정도인지 알기 위해 다른 드라마와 비교하면 한 눈에 알 수 있지만 현재 태양의 후예와 시청률을 비교할만한 작품이 없습니다. 그래서 김은숙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 태양의 후예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김은숙 작가는 2004년 ‘파리의 연인’으로 방송에 데뷔합니다. 당시 파리의 연인은 트랜디 드라마가 종전에 보여주지 못한 대단한 시청률을 보이면서 최고 인기 드라마의 한 획을 긋습니다. 57.4%. 지금은 인터넷의 발전으로 이런 시청률을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봐야합니다. 2000대 초반만 하더라도 인터넷 전용선이 보급은 되어 있었으나 다시보기나 다운로드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았기에 드라마를 시청하는 주된 방법이 본방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후속작인 2005년 ‘프라하의 연인’의 최고 시청률은 30.4%였습니다. 2006년 ‘연인’은 25.1%의 시청률을 기록합니다. 그러다 2010년 ‘시크릿가든’이 25.2%의 최고 시청률을 보이며 종영합니다. 두 드라마 역시 세간의 화재를 뿌리며 상당한 인기를 기록했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 방송되었던 '온에어'도 상당한 인기를 끌며 높은 시청률을 보여 주었는데요. 김은숙 작가의 다소 오글거리는 대사에 현실감을 넣었다는 평을 받으며 김은숙 작가의 새로운 집필 스타일을 보여줬던 작품으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온에어가 기록했던 시청률 최고치는 27.4%였습니다. 지금 태양의 후예 전체 분량 1/3이 방송된 시점보다 살짝 아래입니다. 정확히는 지난 5회 시청률과 같은 수치입니다. 2013년에 방송된 김은숙 작가의 최근작인 ‘상속자들’은 아시아 전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 25.6%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태양의 후예는 단 5회 만에 상속자들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합니다. 이런 비교는 현재 태양의 후예가 얼마나 대단한 관심을 받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태양의 후예가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방송 3사의 시청률 대전이 어떤 양상을 보일지 많은 예측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은숙 작가가 주로 활동했던 SBS가 동시간대에 '돌아와요 아저씨'를 편성했기 때문에 두 드라마의 한판 승부에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태양의 후예를 제외한 타사 드라마의 존재감은 거의 사라지고, 세상에 드라마라고는 태양의 후예 밖에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2회 방송에서 7.6%의 시청률을 보였으나 계속 하락해 지난 방송에서는 5.2%의 참담한 시청률을 보입니다. 장나라 주연의 MBC 한 번 더 해피엔딩3.2%의 다소 민망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는 14.3%의 시청률로 첫방을 시작하여 지난 5회 방송에서 27.4%로 딱 두 배로 상승한 시청률을 보이며 위풍당당하게 수목드라마 왕좌를 지켜냅니다. 그리고 6회는 전국 기준 28.5%, 수도권 기준 30%를 넘었습니다. 재방송 시청률 또한 3% 이상을 기록하며 대중의 관심을 오롯하게 받고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보이듯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져 가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주말 드라마를 제외한 방송 시장에서 현재 독보적인 시청률을 보이며 올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 자리를 확정짓고 있습니다.

Descendants of The Sun Plot Yoo Si-jin (Song Joong-ki) is the captain of the special forces. He catches a motorcycle thief with Sergeant Major Seo Dae-young (Jin Goo). The thief is injured during his capture and is sent to the hospital. Dae-young realises his cellphone was stolen by the thief and goes to the hospital to retrieve his cellphone. In the emergency room, Si-jin meets Dr. Kang Mo-yeon (Song Hye-kyo) for the first time. He falls in love with her immediately. Mo-yeon mistakenly assumes Si-jin is part of thief's criminal gang. He proves to her that he is a soldier with the help of army doctor Yoon Myeong-joo (Kim Ji-won). Si-jin and Mo-yeon begin to date, but due to their jobs, their dates don't go well. Si-jin takes an order to lead his soldiers on a peacekeeping mission to the country of Urk. Meanwhile, Mo-yeon becomes upset that she fails to become a professor due to a colleague's privileged background. When Si-jin and Mo-yeon meet again, they talk about their views on life and realise how different they are. Si-jin, as a soldier, kills to protect lives and Mo-yeon, as a doctor, tries to save all lives. They say their goodbyes. Eight months later, Mo-yeon rebuffs the sexual advances of hospital chairman Han Suk-won (Tae In-ho) and as retribution is assigned to lead a medical team in Urk. There, Si-jin and Mo-yeon meet again.


▎태양의 후예 시청률을 이끄는 송중기 & 송혜교

15%를 넘는 드라마를 대박으로 여기는 요즘 방송계에서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것은 거의 모든 시청자가 한 프로그램을 지켜봤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무서울 정도로 시청률을 먹어대는 태양의 후예. 과연 태양의 후예 최고 시청률은 어떤 기록을 보여줄까요?

공감 클릭은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