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시청률 그래프

▎옥중화 시청률 변화 알아보기

오늘은 2016년 4월 30일을 시작으로 현 41회 까지 방송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옥중화’의 시청률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밤 시간에 편성된 ‘옥중화’는 사극의 아버지인 이병훈 DP와 탄탄한 줄거리로 정평 나있는 최완규 작가의 합작품으로 기획 초기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진세연, 고수, 김미숙, 정준호, 박주미 등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대단했습니다. 사극이라는 특정 장르 팬들과 방송 시간대의 이점을 업고 첫 방송부터 제법 괜찮은 시청률을 보였습니다. 가끔 방송 시장의 상황과 리우 올림픽 중계, 추석 연휴 때문에 시청률이 출렁이기는 했지만, 20%대를 오르내리며 기본 이상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옥중화’의 시청률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옥중화 시청률 차트

▎옥중화 시청률 그래프

4월 30일 토요일 첫 방송 시청률은 18.8%였습니다. 하지만 다음날인 일요일 시청률은 21.9%로 오릅니다. 이것은 동시간대 방송된 tvN 금요일,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이 옥중화의 시청률을 분산 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다 5월 14일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가 같은 시간에 방송을 시작하며 젊은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합니다. 이런 흥미가 옥중화의 시청률을 제대로 저격합니다. ‘미녀 공심이’가 7월 17일 종방할 즈음 ‘옥중화’의 시청률은 20%대에 다시 진입합니다.

리우올림픽 기간에 포함된 28~29회의 시청률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입니다. 평균 20%대를 상회(上廻)하던 옥중화의 시청률은 추석 연휴인 9월 17일 36회 방송에서 추석 특별 프로그램 편성 때문에 18.2%로 급락합니다. 그러다 최근 21~23%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회복하며 순항 중입니다. 지난 방송에서 정난정인 자신의 야욕을 위해 국가 전쟁까지 불사하려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런 줄거리 전개 상 ‘옥중화’는 종방하는 날까지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일 것이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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