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고화질로 보고 싶은 최택

▎구르미 그린 달빛 고화질로 보고 싶은 최택

오늘은 연일 수많은 화제 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최택 박보검의 다양한 얼굴을 만나봅니다. 신 중의 신, 호(號)는 등신이요, 이름은 최택 혹은 박보검. 그는 이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조선의 부활을 꿈꾸는 왕세자 이영을 아주 멋스럽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 토박이인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에서 시각장애인을 연기한 김하늘의 남동생 역을 오디션을 거쳐 당당히 얻어 냅니다. 그 후로 여러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동하다 2015년 ‘응답하라 1988’의 천재 바둑기사 최택을 훌륭히 소화하며 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응답하라 1988’ 차기작으로 그가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팬들의 관심이 대단했었는데 2016년 하반기 최고의 핫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팬들의 사랑에 부응합니다. 오늘은 길말 각설하고 최택 박보검의 얼굴을 질리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명 고화질로 땄는데 편집하니 생각만큼 화질이 따라주지는 않네요.

현재 후반부로 달려가는 ‘구르미 그린 달빛’은 홍경래의 딸이 홍라온(김유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영’이 내부적인 혼란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작에서 보여준 후반부의 다양한 이야기를 어떻게 영상으로 담아낼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오늘은 어느 각도에서 어떤 표정을 보아도 참 잘 생긴 총각 박보검의 여러 얼굴을 보았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등신 최택, 박보검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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