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뜻
2016년 11월 4일부터 tvN을 통해 방송되는 ‘안투라지’ 코리아. 오늘은 생경한 제목을 가진 이 드라마의 뜻이 무엇인지 자세히 보겠습니다. 우선 ‘안투라지’는 영문으로 ‘Entourage’라 표기하고 [ɑ:nturɑ:Ʒ]라 읽습니다. 영어로는 <주요인물의 수행단>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투라지’ 미드는 불어로 ‘앙투라지[ɑ̃tuʀaːʒ]’라 발음합니다. 불어 ‘안투라지’는 남성명사로 <1. 어떤 인물의 주위 사람들, 측근>, <2. 주변 장식>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안투라지’는 빈센트가 대스타가 될 수 있게 함께한 친구들과 아리를 의미하는 듯합니다. 시리즈 내내 우습고 코믹한 내용들이 나오지만 그들이 빈센트를 아끼고 돕는 내용이 여기저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투라지 줄거리 요약
‘안투라지’는 8년 동안 8시즌에 걸쳐 방송된 시리즈고, 시트콤이라는 특성 때문에 매회 줄거리를 나열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안투라지’ 코리아의 줄거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수준에서 영화와 시트콤의 내용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일단 ‘안투라지’ 코리아의 제작진이 밝히 줄거리는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영빈과 그를 톱스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 매니지먼트 대표 은갑, 그리고 영빈에게 인생을 건 친구들의 연예계 일상을 담은 특별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 합니다.
이제 막 영화계에 진출해 스타가 된 젊은 배우 빈센트(서강준), 그리고 그의 이부형제 드라마(이광수), 피자 가게에서 일하는 진중한 성격의 에릭(박정민), 언제나 시끄러운 터틀(이동휘). 이 4명은 죽마고우입니다. 빈센트가 영화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자 이들 4명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태어났을 때부터 살아온 뉴욕 퀸즈를 떠나 LA로 향합니다. 하지만 할리우드로 건너온 4명의 철없는 청년들은 매일 재미난 일에만 몰두합니다. 빈센트는 영화배우에게 어울리지 않는 차림으로 다니지만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그래서 많은 여자와 염분을 뿌립니다. 빈세트와 이부형제(異父兄弟)인 드라마는 유명하지는 않아도 조연급 연기자입니다. 여기저기 오디션을 보고 다니지만 딱히 좋은 배역을 따내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동생인 빈센트에게 빌붙어있게 됩니다. 그리고 에릭은 빈센트의 매니저로 일하게 됩니다. 매니지먼트 대표인 아리와 처음에 사소한 일로 갈등이 생기지만 그마저도 우스운 에피소드입니다. 에릭은 나중에 아주 멋진 여자 친구 슬론을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재산가의 외동딸로 아주 매력적인 여인이죠. 중간에 둘은 잠시 헤어지게 되지만 결국은 다시 사랑하게 됩니다. 슬론의 도움으로 에릭은 따로 사업도 하게 됩니다. 터틀은 흑인 음악에 관심이 많고 운동화를 무척 좋아합니다. 좀 게으로고 달리 잘하는 일이 없는 터틀은 친구들의 잡일과 운전을 맡아 합니다. 에릭과 마찬가지로 터틀도 나중에 핫한 애인이 생깁니다. 한편, 빈세트를 발탁한 아리는 그의 에이전트 대표입니다. 독설가로 유명한 아리는 일 하나는 똑 소리 나게 잘합니다. 세상 무서울 것 하나 없는 아리에게 천적(?)과 같은 존재는 바로 그의 아내 멜라니입니다. 멜라니는 과거 배우로 활동한 적이 있는 아름다운 미모에 집안마저 부자입니다. 그래서 아리가 사업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흔쾌히 투자합니다. 그런 그녀가 연예계에 다시 복귀하여 하고 아리는 그것을 막습니다. 이런 기본 플롯으로 매회 재미있는 줄거리가 이어집니다. 시리즈가 끝나고 만들어진 영화에서 아리는 벤센트에게 영화를 한 편 찍자고 합니다. 그런데 빈센트는 자신이 그 영화의 감독을 하겠다고 나섭니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아냅니다.
오늘은 ‘안투라지’의 뜻과 줄거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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