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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럭키 손익분기점 관객수 제작비

by 컨설팅 매니저 2016.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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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LUCK-KEY) 관객수, 제작비, 손익분기점 끝자리 수까지 정확하게

2016년 10월 13일 유해진 주연의 럭키가 개봉했습니다. 그동안 주연급 조연으로 활동해온 유해진을 원톱으로 내세운 럭키는 제작 초 흥행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기우(杞憂)로 만들어 버리며 현재 매출 점유 65% 이상을 기록하며 대박 행진 중입니다. 럭키의 제작사는 개봉 당시 전국 900개 정도의 스크린을 확보하는데 성공하며 비수기 극장가를 제대로 공략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럭키의 관객수와 제작비 그리고 손익분기점에 대해 끝자리 수까지 정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럭키 관객수

현재(10월14일 기준) 럭키의 누적관객수는 675,948명입니다. 공식적인 개봉 전에 146,037명, 개봉 당일(10/13) 214,066명, 개봉 2일 째 315,849명을 기록하며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누적관객의 47.2%를 서울과 경기도에서 모으며 수도권 지역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관객수보다 매출액 점유율이 높은 이유는 서울 관객들이 극장에 입장한 시간과 관객의 연령에 관계가 있습니다. 즉 저녁 시간에 성인이 많은 관람을 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현재(10월 14일 금요일 기준) 박스오피스를 보면 그동안 1위를 달리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럭키가 가뿐히 밀어내며 위풍당당하게 1위를 자리에 올라섭니다. 그러면서 개봉 2일 째인 10월 14일은 315,849명이 극장을 찾아 약 26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합니다. 다음 순위의 영화들은 10% 정도의 관객수와 매출점유를 보이고 있습니다.

 

 

 

▎럭키 제작비

럭키의 제작사인 용필름(Yong Film Inc.)의 발표에 의하면 순 제작비는 약 40억 원 정도라 합니다. 그리고 마케팅과 P&A비용으로 약 12억원, 메인 투자사 선공제 비용으로 3억 정도를 썼다고 합니다. 즉 럭키의 총 제작비는 대략 55억 원입니다. 영화의 제작비는 손익분기점을 계산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로 앞서 설명한 것처럼 순제작비, P&A비용, 마케팅비용, 선공제금액 등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럭키 손익분기점

앞서 설명한 대로 럭키의 총 제작비는 55억 원 가량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손익분기점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 럭키의 손익분기점은 1,740,054명입니다. 누적매출액에서 세금과 배급 수수료, 극장 수입을 제하고 제작사와 투자사의 수익을 계산해 보면 145억 원 정도의 누적매출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게 됩니다. 현재 675,952명이 극장을 찾았으니 106만 명 정도만 더 극장에 들면 손익분기점은 넘을 수 있습니다. 현재 럭키의 영화표 한 장당 평균 가격은 8,074원으로 성인들이 저녁 시간에 많은 관람을 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청소년 관람가 영화 평균 티켓 가격이 8천 원을 넘게 되면 성인 관객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럭키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까

럭키는 2015월 9월 1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약 3개월 정도의 프로덕션 작업을 거쳐 2015월 11일 25일 크랭크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후반작업을 마친 뒤 적당한 개봉일을 결정하기 위해 7~8개월 정도 기다렸다 이번 10월에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2016년 상반기에는 할리우드 대작들이 줄지어 개봉했고 후반기에는 한국 대작 영화들이 개봉하는 터라 전략적으로 개봉일 늦춘 것이 흥행에 아주 절묘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개봉 첫 주 관람객은 100명을 넘길 수 있을 것이고 개봉 10일 째인 차주 일요일쯤이면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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