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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그래 그런거야 1화 첫방송 다들 보셨나요?

by 컨설팅 매니저 2016.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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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1화 첫방송 다들 보셨나요?

김수현 작가의 신작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가 첫방송을 했습니다.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라서 본방사수 했지요. 역시 대가족의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김수현 작가의 집필 능력은 정말 엄지 척입니다. 첫방송에서 그래 그런거야는 구체적인 등장인물소개와 인물관계도를 보여주었는데요. 그동안 공대되지 않았던 세세한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들어났습니다. 그런데 첫방송을 보면서 느낀 점은 ‘며느리 김해숙이 참 힘들겠다’였어요. 집안에 여러 세대가 함께 살고 있으니 신경 쓸 일도 신경 쓰이게 하는 사람도 참 많습니다. 그래서 첫방송에 등장한 그래 그런거야의 골칫덩어리들을 추려봤습니다.

 

▏그래 그런거야 골칫덩어리 총집합

 

<막내아들 세준 #정해인>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은 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만 하고 있어서 어른들을 걱정하게 합니다. 첫방송에서는 짭짤한 아르바이트 자리가 생겨 증조할아버지 제사에 빠지겠다는 이야기로 김해숙을 곤란하게 하네요.

 

 

<큰 아들 세현 #조한선>

내과의사에 훤칠한 외모 그리고 성품까지 좋은 엄친아인데 결혼 문제로 김해숙의 속을 썩이네요. 할머니 강부자는 조한선이 사귀는 여자와 계속 만나는지 헤어졌는지 알아보라고 김해숙을 채근합니다.

 

 

<큰 딸 세희 #윤소희>

지금 당장 큰 문제를 일으킨 것은 아니지만 증조부 제사에 빠지고 출장을 간다던 사위가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김해숙이 보게 되죠. 그래서 아마 그 일로 김해숙에게 큰 걱정거리를 만들어 줄 듯합니다.

 

 

<조카며느리 지선 #서지혜>

자식은 아니지만 대가족의 모든 일에 신경 쓸 수밖에 없는 며느리 김해숙에게 조카며느리 지선도 걱정이기는 합니다. 남편 없이 홀시아버지를 모시는 지선은 김해숙뿐 아니라 모든 집안 어른들의 걱정이기도 하죠.

 

 

<사돈 태희 #임예진>

지선의 친정 엄마인 태희. 직접 사돈은 아니지만 태희의 철없는 행동과 말 때문에 김해숙에게 전해지는 여파도 만만치 않네요.

 

 

<그리고 첫방송의 핵폭풍 골칫덩이 이모 숙경 #양희경>

태희에게 전해들은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가족들이 전부 모인 자리로 물어 나르는 주책 아줌마. 사랑 사기꾼에게 당해 집도 돈도 날리고 자살 기도까지 했던 안쓰러운 이모지만 이런 사고를 칠 때면 정말 초대형 골칫거리가 맞습니다.

 

 

 

 

첫방송만으로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낸 김수현 작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시청자들에게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오늘도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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