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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정보/ 생명과학①

생명과학 ① 6-10. 자극과 반응 - 중추 신경계

by 컨설팅 매니저 201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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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① 6-10. 자극과 반응 - 중추 신경계

자극의 전달과 신경계

1. 신경계 A

① 중추 신경계

자극 전달의 중심이 되는 부분으로 감각기로부터 수용된 여러 자극을 받아 종합하여 분석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 뇌

두개골로 싸여 있으며, 크게 대뇌, 소뇌, 간뇌, 중뇌, 연수의 5부분으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행동을 통합하고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 대뇌

대뇌는 감각과 수의 운동의 중추일 뿐 아니라 기억이나 판단 등 정신 활동의 중추이다. 대뇌는 좌우 두 개의 반구로 나뉘어져 있고, 표면에는 주름이 많아 표면적이 넓다. 피질은 뉴런의 신경 세포체가 모여 회색을 띠고 있어 회백질이라 하고, 수질은 신경 섬유가 모여 백색을 띠고 있어 백질이라고 한다.

대뇌의 대부분의 기능을 피질에서 담당한다. 대뇌 피질의 각 부위는 기능에 따라 감각령, 운동령, 연합령으로 나뉜다.

감각령감각 기관의 자극을 전달받아 시각, 청각, 후각, 미각 등의 감각을 일으키며,

운동령팔, 다리 등의 골격근 수축으로 일어나는 수의 운동을 조절한다.

연합령감각령에 들어온 정보를 종합·분석하고 판단하여 필요한 명령을 운동령에 전달하며, 또한 기억, 사고, 추리 등 고도의 정신 활동을 담당한다.

대뇌 수질의 일부 신경 섬유는 좌반구와 우반구를 연결시켜 정보가 서로 교환될 수 있도록 한다.


> 소뇌

대뇌의 뒤쪽 아래에 있으며, 대뇌와 같이 좌우 두 개의 반구로 되어 있다. 대뇌와 함께 수의 운동이 정확하고 원활하게 일어나도록 조절하고, 자세를 바로 잡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추이다. 몸의 균형 유지는 내이의 전정 기관과 반고리관으로부터 오는 정보에 따라 이루어진다.


> 간뇌

대뇌의 아래쪽과 중뇌 사이에 있으며, 시상과 그 아래쪽에 있는 시상 하부로 구분된다.

자율 신경계의 최고 조절 중추이며, 체온 조절, 혈당량 조절, 삼투압 조절 등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상 하부의 끝에는 다른 내분비선의 기능을 조절하는 뇌하수체가 달려 있다.


> 중뇌

간뇌의 아래쪽, 소뇌의 앞쪽에 있다. 안구의 운동빛의 밝기에 따라 홍채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는 동공 반사의 중추이다.


> 연수

중뇌와 척수 사이에 있으며, 대뇌와 연결되는 대부분의 신경이 연수를 지나면서 신경의 좌우가 교차된다. 심장 박동, 호흡 운동, 소화 운동의 조절 중추이며, 기침, 재채지, 하품, 침 분비 등의 반사 중추이다.


ⓑ 척수

연수에 이어진 중추 신경으로 척추에 의해 보호된다. 대뇌와는 반대로 피질이 백질이고, 수질이 회백질이다. 백질은 주로 신경 섬유로 되어 있고, 수질은 연합 뉴런과 감각 뉴런의 신경 세포체로 구성되어 있다.

척수에서는 척추 마디마다 좌우로 한 쌍씩 총 31쌍의 신경이 온몸의 말단부까지 분포하는데, 등 쪽으로 들어가는 감각 신경의 다발을 후근, 배 쪽으로 나오는 운동 신경의 다발을 전근이라고 한다. 척수는 뇌와 말초 신경 사이의 흥분 전달 통로이며, 무릎 반사, 땀 분비, 갓난아이의 배변·배뇨의 반사 중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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