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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tvN 드라마 기억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by 컨설팅 매니저 2016.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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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기억, 시그널 후속 새 금토드라마,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소개

2016년 3월 18일 금요일 tvN 시그널 후속 '기억'이 16부작의 첫방송을 공개합니다. 드라마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대형 로펌 변호사가 남은 인생 전부를 걸로 펼치는 법정 미스터리와 가슴 뜨거운 가족애를 이야기 합니다.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준호, 윤소희 등의 화려한 등장인물과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 기억. 인물관계도가 신선함과 익숙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복합적인 구성을 보이는 것이 드라마 기억의 특징이기도 한데요. 주인공 이성민을 기준으로 현재의 가족과 과거의 가족 그리고 로펌과 법원, 은폐와 추악한 진실을 숨기고 있는 재벌그룹 등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런 인물관계도에서 이성민은 알츠하이머라는 청천별력과도 같은 선고을 받아 기억이 죽어가는 가장으로 그리고 재벌을 상대로 미스터리한 사건의 소송을 담당하는 변호사로 큰 축 담당합니다.

드라마 기억의 감독은 손예진 주연의 '상어(2013)', 엄태웅 신민아 주연의 '마왕(2007)' 등 웰메이드 드라마 다수를 연출한 박찬홍 피디입니다. 박 찬홍 피디는 전작들에서 상당히 진지하고 깊이 있는 줄거리를 무서울 정도로 치밀하게 구성해 여의도에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감독입니다. 그리고 극본은 박 피디와 몇 편의 작품을 함께 했던 김지우 작가가 전담합니다. 김지우 작가의 대표작은 누가 뭐래도 '마왕'입니다. 마왕은 지금도 드라마 팬들에게 회자되는 명작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제작진이 전작에서 보여준 복합적인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의 캐릭터 설정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드라마 기억의 등장인물들이 가장 세밀하게 표현해야 하는 것은 바로 알츠하이머라는 질병일 것입니다. 그동안 알츠하이머를 소재로 다룬 대표적인 드라마는 김수현 작가의 '천일의 약속'을 들 수 있습니다. 언어의 마법사라는 김수현 작가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등장인물과 주변 인물관계도의 심리적 변화와 내부적 갈등을 밀도있게 표현했었습니다. 기억의 김지우 작가는 같은 소재를 어떤 식으로 드라마 녹여내 더 진화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지 궁금합니다.

기억 방송시간 | 매주 금 · 토요일 밤 8시 30분, 방송기간 | 2016년 3월 18일 ~, 방송횟수 | 16부작, 방송채널 | tvN, 연출 | 박찬홍, 극본 | 김지우, 출연 | 자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외


▎tvN 기억 등장인물소개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로펌 변호사 박태석 역에는 연기를 제대로 할 줄 아는 배우 이성민이 캐스팅되었습니다. 태선로펌이라는 대형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인 박태석은 별볼일 없는 배경과 이력을 가지고도 상당히 성공한 인물입니다. 과거에 판사인 박진희와 결혼해서 아들이 있었지만 뺑소니 차에 아들이 죽고 그 충격과 실의를 견디지 못하고 이혼합니다. 세월이 흘러 김지수와 재혼해 예전과는 다른 변호사의 모습으로 살아 갑니다.

태석의 아내인 서영주 역은 김지수가 연기합니다. 간호사로 근무하다 소개로 만난 이성민과 결혼합니다. 초혼인 김지수 부모의 반대도 있었지만 변호사라는 사윗자리가 싫지는 않아 승낙한 친정식구들. 전처와 죽은 아들에 대한 미련과 감정이 남아 있는 이성민에게 서운함을 느끼지만 그가 할츠하이머 진단을 받게 되었을 때 가장 슬퍼합니다.

이성민의 전처이자 판사로 나오는 나은선은 박진희가 맡았습니다. 법대교수인 아버지의 외동딸로 유복하게 자란 박진희는 대학 선배인 이성민과 결혼하지만 교통사고로 아들이 죽자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이혼하게 됩니다. 이혼 뒤 사법고시에 패스해 현재는 판사입니다. 번원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이성민을 애써 담담하게 대하지만 그를 볼때마다 아들의 얼굴이 떠올라 힘이 듭니다. 어느날 이성민에게 듣게 된 알츠하이머 고백은 많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사법연수원을 최상위 성적으로 졸업하고 이성민이 일하는 로펌에 들어온 신참 변호사 정진은 2PM의 준호가 연기합니다. 가정 형편 때문에 판사가 되지 못하고 변호사가 된 상황이 아쉽기는 하지만 매사 철저한 일처리로 실력을 보여줍니다. 처음에는 이성민을 못마땅해 하지만 같이 사건 소송을 진행하며 그의 참모습을 보게 됩니다. 극의 중간에 이성민이 의기에 처하게 되자 그를 구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봉선화(윤소희) | 태선로펌 사무원, 신영진(이기우) | 한국그룹 재벌3세 , 이찬무(전노민) | 태선로펌 대표변호사, 한정원(송선미) | 태선로펌 파트너변호사

강유빈(허정도) | 검사, 김제훈(송삼동) | 어소시엣 변호사, 이승호(여회현) | 이찬무의 아들 , 차원석(박주형) | 한국대학병원 의사

김순희(반효정) | 태석의 모친, 박철민(장광) | 태석의 부친, 박정우(남다름) | 태석의 아들, 박연우(강지우) | 태석의 딸


▎tvN 기억 인물관계도

제작진은 등장인물관계도와 줄거리를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달하려 합니다. 척박하고 황량한 이 시대를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중년의 가장들과 가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는 제작진의 의도에 시청자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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