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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정보/ 생명과학①

생명과학 ① 9-6. 생식과 발생, 염색체의 종류 & 핵상과 핵형

by 컨설팅 매니저 2016.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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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① 9-6. 생식과 발생, 염색체의 종류 & 핵상과 핵형

염색체와 유전자

③ 염색체의 종류

ⓐ 상염색체

성에 관계없이 암수 공통으로 가지는 염색체로, 성 결정과는 관련이 없다.

ⓑ 성 염색체

암수에 다르게 들어 있는 염색체로, 성을 결정한다. 예) X, Y

 

④ 핵상과 핵형

ⓐ 핵상(염색체의 세트)

핵 속에 들어 있는 염색체의 한 조(한 세트)를 n으로 표기한 것으로, 염색체의 상태를 말한다. 체세포의 핵상은 2n(2 세트), 생식 세포의 핵상은 n(1세트)이다.

ⓑ 핵형(염색체의 수와 모양)

세포의 핵분열 중의 중기 또는 후기에 나타나는 염색체의 형태, 크기, 수의 특징을 말한다. 같은 종의 생물과 한 생물체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체세포에는 같은 수의 염색체가 존재하며 핵형도 같다. 핵형을 표기할 때는 상염색체의 총 수를 먼저 쓰고 성 염색체의 구성을 표시한다. 예) 남자 : 44 + XY, 여자 : 44 + XX


? 염색체 정리

* 우리 몸속의 세포 하나에 들어있는 DNA의 길이는 약 1.2m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우리 몸속의 세포의 크기는 약 0.001~0.01mm이다. 세포 속에 핵이 들어있으므로 핵은 세포보다 작은 크기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DNA는 자신보다 월등히 길이가 작은 핵 속에 들어 있을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우리 몸의 세포의 핵 속에 들어있는 염색체에서 찾을 수 있다.

* 유전자는 염색체에 의해서 운반된다. 염색체는 세포주기 중 간기에는 가느다란 실 모양의 염색사로 존재하다가 분열이 시작되면서 응축된다. 염색체를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단백질과 DNA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DNA가닥이 단백질과 결합하여 뉴클레오좀을 만든다. 뉴클레오좀은 염색체 안에 수백만 개가 있는데 DNA의 길이를 줄이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다. 이 뉴클레오좀이 코일 모양으로 감겨서 실처럼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염색질이다. 이 염색질들이 다시 꼬이고 엉키면서 더욱 응집되어 굵은 염색체의 가닥을 형성한다. 즉, 염색체는 DNA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 염색체의 수는 생물의 종류에 따라 일정하다. 또한, 하나의 체세포에는 모양과 크기가 비슷한 염색체가 쌍으로 존재하는데, 이것을 상동 염색체라 한다. 사람의 염색체는 모두 23쌍으로, 몸의 여러 형질에 대한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는 상염색체 22쌍과 성을 결정하는 염색체인 성염색체 1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자의 경우 성염색체는 XY이고, 여자는 XX이다. 사람은 부모로부터 성염색체 하나와 1번부터 22번까지의 상염색체 중 각각 하나씩을 물려받아 결과적으로 23쌍의 염색체를 갖게 된다. 이 23쌍의 염색체 내의 유전자가 그 사람의 형질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즉, 유전자는 염색체를 통해 자손에 전달된다.


⑤ 사람의 염색체

사람의 염색체 수는 46개이며, 이 중 44개는 상염색체이고 2개는 성 염색체이다. 상염색체는 모양과 크기가 같은 상동 염색체가 2개씩 쌍을 이루고 있어 22쌍이다. 또, 남자는 크기와 모양이 다른 성 염색체를 1쌍(XY) 가지고, 여자는 크기와 모양이 같은 성 염색체를 1쌍(XX) 가진다.


⑥ 유전 형질의 전달

부모의 유전 형질이 자손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부모의 유전자가 자손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유전자는 염색체에 존재하고, 감수 분열 과정에서 상동 염색체가 분리되어 생식 세포로 들어간 후 수정을 통해 새로운 자손을 만들게 된다. 그 결과 자손이 가지는 한 쌍의 상동 염색체 중 하나는 부계로부터, 나머지 하나는 모계로부터 물려받게 되며, 유전자는 염색체와 함께 다음 세대로 전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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