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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중고차 매매서류와 내차 팔기

by 컨설팅 매니저 2016.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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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 서류와 내차 팔기

 

얼마 전 타던 차를 팔게 되었어요. 몇 년 탔더니 차를 바꾸고 싶기도 했고 사고도 있었던 차라 ‘그래 팔자’ 생각을 굳히고 내차 팔기에 진취적(?)으로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차를 팔아보는지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디에 팔아야하는지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관련 서류부터 알아봤습니다. 이제부터 제 차를 실제로 팔았던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중고차 매매에 필요한 서류

1.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2. 자동차등록증 원본

분실했을 경우는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3. 자동차세 완납증명서

다른 시기에는 매수인이 요구하지 않지만 1월과 7월에 거래하는 경우에는 준비해야 합니다. 완납증명서는 ‘민원24 사이트’에서 휴대폰 인증을 통해 바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4. 자동차 매도용 인감증명서

인감증명서는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으면 됩니다. 예전에는 인감증명서의 용도를 애매하게 기입해도 발급이 가능했지만 개인정보 보호법이 강화되었고, 매수인이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 인감 매수인 란에 매수인 개인 정보를 기입해야 매매용 인감 발급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주민센터에 방문하기 전에 매수인에게 개인 정보를 알려 달라고 해야 합니다.



중고차 매수인 찾기

관련 서류를 알아보는 것은 쉬웠어요. 그런데 내차를 어디에 내놔서 누구에게 팔아야 하는지 정말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중고차 상사 몇 군데를 검색해 봤습니다. 그러고 나서 전화를 하려니 몇 가지 고민과 걱정이 생겼습니다.


내차는 얼마에 팔아야 제 값을 받는 걸까?

가격으로 필요 없는 실랑이를 하지는 않을까?

누구에게 팔아야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을까?

차에 대해 잘 모르는데 괜히 속아서 팔지는 않을까?

나중에 쓸데없는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별별 생각이 다 들면서 그냥 차를 팔지 말까 싶기도 했어요. 그리고 낯선 남자 분들과 일일이 통화하는 것도 좀 부담이 되기도 했고요. 이런저런 고민 끝에 인터넷 폭풍 검색으로 제게 딱 맞는 내차 팔기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차 팔기 이렇게 쉽고 간단할 수가


중고차 카페에서 내차 팔기 어플 ‘헤이 딜러’를 알게 되었어요. 사용해 본 분들이 칭찬 일색, 대왕 추천하기에 일단 속는 셈치고 설치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쩜 이리 깨끗하고 간단하게 차를 팔 수 있는지 감탄하며 소개해 봅니다. 지금부터 제가 직접 차를 팔았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아래 캡쳐 사진들은 어플을 통해 차를 팔았던 사람만이 볼 수 있는 이미지입니다.



헤이딜러는 가입 절차가 없어요. 첫 화면에 보이는 ‘새 견적 요청하기’를 클릭합니다.


차량 정보 입력



그럼 자기 자동차의 기본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차종과 등급, 차량번호, 주행거리, 변속기 유형, 옵션 등을 입력합니다.



그러고 나서 판매지역과, 현금으로 샀는지 할부가 남았는지 금융 상태를 입력하고 사고여부에 대한 답을 합니다.



자동차의 상태와 색깔을 딜러가 확인할 수 있게 차량의 전면, 후면, 운전석 옆면, 조수석 옆면, 실내 등 5장의 사진을 업로드 합니다. 이렇게 견적을 단 5분 만에 요청하고 나면 헤이딜러 본사에서 빠진 내용이 있는지 감수를 합니다. 그러고 몇 시간 지나면 견적 승인이 됩니다.


차량 정보 확인



견적 승인 이루어지면 그동안 몰랐던 내차의 여러 가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 보험사에서 공업사에 지불한 금액, 용도이력, 소유자 변경 내용, 도난 유무 등 정말 자세한 정보가 나옵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확실한 차량 정보를 공개해 ‘우린 모든 정보를 알려줬으니 딜러들은 나중에 가격 조정하지 말고 정확히 입찰해라’ 그런 의미가 아닌가 싶어요.


딜러들의 경쟁 입찰



승인이 이루어지면 협회에 등록된 딜러들이 입찰 가격을 제시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위의 페이지는 매도인(파는 사람)만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딜러들은 서로 견적을 알 수 없습니다. 즉 내차의 비공개 옥션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몇 시간 만에 평균 8명 정도의 딜러가 입찰에 참여합니다. 입찰에 참여한 딜러 중에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딜러를 선택합니다. 그럼 헤이딜러 본사에서 매도인에게 전화를 줍니다. 그래서 어떤 딜러를 선택한 것이 맞는지 선택한 딜러에게 전화번호를 줘도 되는지 친절하게 확인합니다.


차량판매 & 입금



본사 직원과 전화를 끊고 나면 수 분 내에 해당 딜러에게 전화가 옵니다. 그 때 필요한 서류를 딜러가 꼼꼼히 설명해 줍니다. 차량 인수 시간에 딜러를 만나 간단히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바로 입금 받았습니다. 아직 어플에 후기를 남기지 않았지만 저는 평균 견적가 보다 250만 원 정도 더 높은 가격에 차를 팔았습니다. 그리고 위의 내용은 어플 설치부터 입금까지 단 하루 만에 이루어진 내용입니다. 불필요한 통화도, 가격에 대한 실랑이도, 발품을 팔지 않고도 아주 쉽게 차를 팔았습니다. 그리고 헤이딜러 본사가 거래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차를 파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때문에 다른 걱정 없이 깔끔하게 판매 완료했습니다.


중고차 매매 서류와 내차 팔기 ‘헤이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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