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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귀향 손익분기점, 관객수

by 컨설팅 매니저 201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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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손익분기점

오늘은 영화 귀향의 손익분기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손익분기점은 영화의 흥행과 더불어 제작사와 투자사의 수익에 상당히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지난번 동주의 손익분기점 포스팅에서 설명 드렸지만 한 영화의 손익분기점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우선 영화의 제작비를 알아야 합니다. 영화의 총 제작비는 순제작비와 P&A 비용을 합산한 것입니다. (P&A 비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국내 영화 목록의 동주 손익분기점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제작사 발표에 의하면 영화 귀향의 총 제작비는 25억 원입니다. 이 중 순제작비는 약 23억 원 정도일 것입니다. 영화 귀향은 기획 당시 투자를 받지 못해 감독의 머리에 만 남아있다 국민적 모금 운동을 통해 제작비의 절반 이상을 마련합니다. 그 때 후원금으로 마련한 액수가 약 12억 원입니다. 그러니 영화 귀향의 순제작비는 23억 원 정도에 P&A 비용이 약 2억 원 정도일 것입니다. 이것은 요즘 대형 영화들의 제작비에 비하면 아주 적은 금액인데 이런 적은 금액으로 의미 있는 영화를 제작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후원과 더불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의 재능기부 덕분입니다. 귀향의 출연한 손숙. 강하나, 최리, 서미지, 정인기, 오지혜, 김민수, 정무성, 류신 등의 배우들이 재능기부로 이 영화의 의미를 함께했습니다.

귀향 줄거리

1943년, 천진난만한 열네 살 정민(강하나)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다. '정민'은 함께 끌려온 영희(서미지),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기차에 실려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한다. 제2차 세계대전, 차디찬 전장 한가운데 버려진 정민과 아이들... 그곳에서 그들을 맞이한 것은 일본군만 가득한 끔찍한 고통과 아픔의 현장이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아픈 이야기!


▎귀향 손익분기점, 관객수, 누적매출

영화 귀향의 손익분기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총 제작비 25억 원 중 전체 스크린에서 디지털로 상영 중이기 때문에 필름 프린팅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P&A 비용은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현재(2016.02.24) 기준 귀향은 511개의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며 관객수는 165,815명입니다. 그리고 누적 매출은 1,024,381,400원입니다. 누적 매출에서 극장의 수입, 세금, 각종 비용을 비율 별로 제한 뒤 실재로 제작사와 투자사가 가질 수 있는 비율로 다시 계산합니다.

 


▎귀향 손익분기점 예상

영화 귀향의 손익분기점은 약 103만 명 정도입니다. 개봉 첫날 20만 명 정도의 관객이 귀향을 찾았다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귀향은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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