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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태양의 후예 중국반응과 사전제작이 중요한 이유

by 컨설팅 매니저 2016.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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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중국반응과 사전제작이 중요한 이유

이번주 첫방송을 시작한 태양의 후예는 100% 사전제작으로 한국&중국 동시 방영합니다. 우리 드라마에서 사전제작은 몇 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동시 방영하는 경우는 태양의 후예가 최초인데요. 사전제작과 중국 동시 방영의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중국의 관계 법령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처럼 방송분 한 회당 심의를 하는 것이 아닌 전체 분량을 모두 촬영하고 방송될 테이프 자체를 전부 한꺼번에 전체 심의를 합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우리 드라마를 방영하기 위해서는 사전제작이 필수입니다. 중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우리 드라마는 제법 많습니다. 김은숙 작가의 전작 상속자들, 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 등은 한국에서 방송된 직후 중국의 최대 동영상 포털에 업로딩되어 중국 시청자들은 한국 시청자와 거의 비슷한 시간에 우리 드라마를 볼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중국은 방영 드라마 모두를 전체 심의하지만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오는 영상물은 사이트에서 자체 심의를 하도록 예외 조항을 두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중국에서 법령을 바꿉니다. 온라인에 업로딩되는 동영상과 사이트 내의 모든 콘텐츠를 사전 전체 심의 하겠다고 발표 했습니다. 그래서 중국과 한국에서 같은 시간에 온라인이든 일반방송이든 드라마를 방영하기 위해서는 사전제작이 필수가 되었고, 우리나라 드라마 제작사들은 중국이라는 큰 시장에 제 값을 받고 작품을 수출하기 위해서 사전제작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게 되면 불법 다운로드 때문에 어렵게 제작한 드라마는 전혀 그 값을 받을 방법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중국 동시 방영을 위한 사전제작이 그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바로 드라마의 흥행입니다. 그래서 흥행을 보증해줄 한류스타의 출연 또한 필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한류스타의 출연은 투자를 받는데도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이번 태양의 후예는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송혜교가 출연을 결정하면서 많은 투자금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태양의 후예는 중국의 반응이 상당히 중요한 상황입니다. 한국 중국 최초 동시 방영을 하는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반응이 좋다면 다른 우리 드라마들이 투자를 받는데 용이해 지고,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양질의 드라마를 더 많이 볼 수 있게 됩니다.


▎태양의 후예 중국반응

2회가 방송된 현재 중국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에서 3천만 명 이상이 1회 분을 시청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포털사이트에 올라 온 여러 기사를 보면 ‘최고의 드라마, 기다린 보람을 느끼게 해준 드라마, 역시 한국 드라마’ 등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중의 관심을 보여주는 SNS 키워드 또한 태양의 후예에 대한 중국 반응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지금 한국 중국의 드라마 시장을 바꿀 준비를 끝낸 듯합니다.


▎태양의 후예 2회 주요장면과 줄거리

기획의도 : 모든 꿈은 돈으로 통하고, 행복은 성공 순이라고들 말한다. 정글 같은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인간으로서의 미덕과 가치들은 쉽게 외면하고 지낸다. 약자의 죽음은 은폐되고, 강자의 독식은 합리화되며, 비겁하게 타협한 자의 출세는 지혜롭다 칭송받고, 의롭게 저항한 자의 몰락은 무모하다 폄하당하는, 탐욕이 선이라 말함에 이제 아무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 세상에.. 영웅이 필요하다. 진짜 영웅이 필요하다. 돈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되, 돈의 노예로 살기를 거부하며, 힘의 권위를 명예롭게 지키되, 부당한 힘에는 결코 굴복하지 않으며, 성공을 향해 전력을 다하되, 성공의 자리에는 더 큰 책임의 무게가 따름을 항상 명심하고, 다른 이의 즐거움에 크게 웃어줄 수 있고, 작은 아픔도 함께 울고 안아줄 수 있는. 유치원 때 이미 다 배워 알지만, 점점 잊고 지냈던 우리 마음 속 진짜 영웅을 만나고 싶다.

갑자기 작전지로 떠났던 송중기는 송혜교를 다시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옵니다. 피곤한 몰골로 병원을 나서다 송중기를 만난 송혜교는 부끄럽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일전에 약속한 영화를 보러 가지만 송중기를 다시 부대의 호출을 받고 영화관을 나서게 됩니다. 송혜교는 교수 임용에서 떨어지게 되고 동료와 한바탕 몸싸움을 합니다. 이번에도 작전을 무사히 마친 송중기는 송혜교에게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이야기 합니다. 서로의 신념과 소신이 다른 송중기와 송혜효는 서로 즐거웠다는 말을 남기고 그렇게 헤어집니다. 8개월 후 이사장의 묘한 제한을 거절한 대가로 송혜교는 우르크 의료 봉사 팀장으로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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