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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세기의 대결은 시작되었다.

by 컨설팅 매니저 2016.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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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배트맨 V 슈퍼맨 : 돈 오브 저스티스) Batman v Superman : Dawn of Justice

2016년 3월 24일 올 최대 기대작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이 개봉합니다. DC 코믹스 팬들뿐 아니라 일반 영화 관객에게도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올해는 우리 영화 기대작들도 상당히 많지만 할리우드의 대작들도 많이 쏟아져 나옵니다. 거의 매달 블록버스터 히어로물이 개봉을 했거나 준비하고 있는데요. 2월 데드풀을 시작으로 3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4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Captain America: Civil War)’, 5월 ‘엑스맨 : 아포칼립스(X-Men: Apocalypse)’ 등이 우리 극장가에 출격합니다. 이중에서 3월 24일에 개봉하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은 누구나 알고 있는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줄 예정입니다. 그런데 좀 낯선 느낌이 드는 것은 배트맨과 슈퍼맨은 우리를 위해 싸우는 정의로운 히어로들인데, 그들이 서로 대결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DC코믹스의 세계관에 깔려있는 각 영웅들의 캐릭터 때문일 것입니다. 우주인인 슈퍼맨은 지구인들과 사고관이 분명 다릅니다. 그가 우리를 도와주고 지켜주는 것은 단순한 호의이지 우리와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은 아닙니다. 그리고 배트맨이 약한 사람들을 구해주는 것은 선천적 정의로움이라기보다는 라이벌, 즉 적을 이기고 승리로 얻게 되는 정의감에 더 가깝습니다. 이렇게 두 캐릭터가 실천한 선행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 패러다임과 메커니즘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반목할 여지는 분명이 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다른 캐릭터가 두 영웅 사이에서 싸움을 부추기기도하고 서로 동맹하게도 만들기도하지만  분명 두 영웅은 동일한 정의의 개념으로 서로를 완전한 아군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여러 정보를 종합해 보면 큰 싸움 때문에 슈퍼맨이 실수를 하게 되면서 대중의 비난을 받습니다. 더불어 매체들은 그의 선행을 호도(糊塗)하고 힐난(詰難)하게 됩니다. 그리고 배트맨은 슈퍼맨이 규칙과 규율을 쉽게 생각해 그가 가진 무한한 힘으로 세상을 어지럽힐 것이라 생각한다는 내용입니다.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51 분 | 개봉 2016-03-24 | 12세이상관람가, PG-13

제작/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수입)

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 | 헨리 카빌 (클락 켄트/ 수퍼맨 역), 벤 애플렉 (배트맨 역), 에이미 아담스 (루이스 레인 역), 로렌스 피쉬번 (페리 화이트 역)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에 등장하는 또 다른 히어로는 원더우먼입니다. 그동안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원더우먼은 비중이 적은 단역 급으로 알려졌지만 공개된 예고편과 포스터를 보게 되면 그녀의 활약은 영화 곳곳에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전 그 시절 뱅글뱅글 돌며 변신하던 원더우먼의 새로운 모습을 제대로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작 초기에 원더우먼은 배트맨의 사업체에 투자하는 여성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언급된 내용을 보게 되면 어떤 나라의 공주이며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골동품 딜러로 위장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렉터에게 도난당한 고대 유물을 되찾으려 하다 자선 경매장에 온 배트맨과 슈퍼맨을 만나게 된다는 설정이랍니다. 하지만 이것도 분명 추측일 뿐이니 영화가 개봉될 때까지 확실한 정보는 알 수 없습니다.

 

2월에 개봉한 데드풀의 개봉 첫 주 수입은 우리 돈으로 약 천오백억 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데드풀의 제작사에서 예상한 금액의 두 배 가까이 되는 액수이기 때문에 올해 슈퍼히어로 대작들의 첫 주 개봉 수입 상한선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에 개봉하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의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사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가 적어도 개봉 첫 주에 1억 5천만 달러 즉 천칠백억 원 정도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청의 근거는 북미 시장 예매율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현재 북미 예매율은 60%에 육박합니다. 우리나라와 영화 시장의 규모가 엄청나게 차이나는 북미 시장에서 저런 예매율을 보이는 것은 좋은 출발을 의미합니다. 작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70%를 넘는 기록을 냈지만, 지금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이 보이는 기록도 엄청난 것임은 분명합니다.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의 감독은 맨 오브 스틸과 왓치맨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입니다. 전작들의 흥행이 좋은 편이었고 연출 기법도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다만 스나이더 감독은 가끔 오락영화에 철학을 삽입하려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왓치맨의 경우 어둡고 답답한 플롯으로 오락영화의 재미를 반감시켰다는 평이 바로 이런 이유인 듯합니다. 제작 초기 감독이 정해졌다는 발표에 DC코믹스 팬들은 스나이더 감독을 반기기도 했지만 그의 깊은 철학이 이번 영화에도 묻어나는 것이 아니야는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의 캐스팅은 정말 화려합니다. 연기파 배우와 스타성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가장 비중 있는 역은 단연 밴 애플렉입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각색상에 빛나는 아르고의 감독이자 제작자인 밴 애플렉은 이번 영화에서 시나리오 작업에 조언을 하는 등 그의 여러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위풍당당한 체구로 배트맨의 정의를 어떻게 표현할지도 큰 기대와 관심거리입니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이 주된 내용인데 어떤지 슈퍼맨의 비중이 생각보다는 적은 것이 아닌가라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본편이 개봉되면 정확한 정도를 알 수 있겠지만 밴 애플렉의 인기가 반영된 편집인지 아니면 정말 슈퍼맨의 비중이 현저히 작은 것이 궁금합니다.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alternatively known as Batman vs. Superman) is an upcoming American superhero film featuring the DC Comics characters Batman and Superman, distributed by Warner Bros. Pictures. It is the follow-up to 2013's Man of Steel and the second installment in the DC Extended Universe. The film is directed by Zack Snyder, with a screenplay written by Chris Terrio and David S. Goyer. The film stars Ben Affleck, Henry Cavill, Amy Adams, Jesse Eisenberg, Diane Lane, Laurence Fishburne, Jeremy Irons, Holly Hunter, and Gal Gadot.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will be the first live-action film to feature both Batman and Superman, as well as the first theatrical film to feature live-action portrayals of Wonder Woman, Aquaman, The Flash and Cyborg. The film was announced at 2013 San Diego Comic-Con International, after the release of Man of Steel. Snyder and Goyer were both brought back in June 2013. Snyder stated that the film would take inspiration from the Batman limited series The Dark Knight Returns by Frank Miller, but that it would follow an original premise. Pre-production began at East Los Angeles College in October 2013, with principal photography starting in May 2014 in Detroit, Michigan, with additional filming in Chicago, Illinois. Filming concluded in December 2014.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is scheduled to be released in the United States on March 25, 2016, in 2D, 3D, 4DX, IMAX 3D and premium large formats.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등장인물

벤 애플렉(Ben Affleck / 배트맨 역), 헨리 카빌(Henry Cavil / 슈퍼맨 역), 갤 가돗(Gal Gadot, 원더우먼 역), 에이미 아담스(Amy Adams / 루이스 레인 역)


제시 아이젠버그(Jesse Eisenberg / 렉스 역), 로렌스 피쉬번(Laurence Fishburne / 페리 화이트 역), 제레미 아이언스(Jeremy Irons / 알프레드 역), 칼란 멀베이(Callan Mulvey)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Cast Ben Affleck as Bruce Wayne / Batman: a billionaire socialite who dedicates himself to protecting Gotham City from its criminal underworld as a masked vigilante. Henry Cavill as Kal-El / Clark Kent / Superman: a Kryptonian survivor and a journalist for the Daily Planet who uses his superhuman abilities to protect the Earth. Amy Adams as Lois Lane: a reporter for the Daily Planet and love interest of Clark Kent. About her role, Adams stated that "Lois is still sort of like the key to the information, she’s the girl going out and getting it and figuring it out and putting it together and all of that, so she’s very much involved." Jesse Eisenberg as Lex Luthor: a sophisticated young businessman and hereditary CEO of LexCorp who is fixated on defeating Superman. Diane Lane as Martha Kent: Clark’s adoptive mother. Laurence Fishburne as Perry White: the editor-in-chief of the Daily Planet and Clark and Lois's boss. Jeremy Irons as Alfred Pennyworth: Bruce Wayne's butler and trusted confidant. Holly Hunter as Finch: a United States Senator. Gal Gadot as Diana Prince / Wonder Woman: an Amazon princess and 5,000-year-old demigoddess daughter of Zeus.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줄거리

모든 대결에는 이유가 있다!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격렬한 전투 이후 메트로폴리스는 파괴되었고 슈퍼맨은 세계 최고 논쟁의 인물이 되어버린다. 한편 배트맨은 그 동안 타락했던 많은 자들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긴다. 세계의 미래를 위해 무모하고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슈퍼맨으로 인해 벌어졌던 일들을 바로 잡으려 하는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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