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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굿바이 미스터 블랙 줄거리 원작 만화와 같은 결말?

by 컨설팅 매니저 2016.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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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줄거리 원작 만화와 같은 결말?

오는 3월 16일 황미나 원작의 만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드디어 드라마로 시청자와 만나게 됩니다. 황미나 작가의 팬들은 이 소식에 열광하며 방송날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줄거리와 원작 만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황미나 작가의 굿바이 미스터 블랙 줄거리는 정말 방대하고 스토리 구성이 밀도 있어 한 번 보면 쉽게 그만둘 수 없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녀 특유의 감수성 짙은 그림은 아름답고 디테일해서 보는 사람에게 극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번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등장인물로 출연하는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김태우 등이 원작 만화에서는 어떤 역할에 해당되는 지도 상당히 궁금한데요. 대략 극의 구성과 등장인물 소개를 보니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각색된 부분도 제법 보입니다. 그럼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줄거리를 원작 만화로 보겠습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줄거리

위에서 언급한대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줄거리와 인물관계도는 정말 촘촘하고 방대합니다. 지금이야 출생의 비밀과 복수극이 티비만 틀면 쏟아져 나오는 흔한 소재이지만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출간된 1983년에는 진정으로 충격적이며 파격적인 소재였습니다. 원작 만화의 줄거리에 등장하는 주 배경은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미국 등인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우리나라 정서와 현실에 맞게 그 설정을 수정했습니다. 그래서 원작 만화의 줄거리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드라마의 등장인물과 닮았지만 꼭 그렇지 않은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원작의 줄거리가 원채 방대하기 때문에 간단히 요약을 해봅니다. 귀족의 아들로 사관학교를 졸업한 블랙은 인도로 발령받아 촉망받는 사관으로 일하게 됩니다. 그러나 캠벨과 맨체스터라는 악당들은 세포이 항쟁을 주도 했다는 누명을 씌워 블랙을 오스트레일리아로 유형을 보냅니다. 블랙은 억울함을 호소해 보지만 어느 누구도 그의 말을 들어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벗어나는 방법은 탈출뿐이라 생각해 탈출을 시도하지만 군인들에게 붙잡혀 투옥됩니다. 그러다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유형수와 결혼하게 되면 석방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린 유형수와 결혼하게 됩니다. 그 어린 유형수가 바로 스와니입니다. 블랙은 스와니가 성인이 될 때까지 그녀의 곁을 지키다 성인이 된 스와니를 넘겨두고 영국으로 밀항을 합니다. 그러다 발각되어 바다에 뛰어든 블랙. 사람들은 모두 블랙이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다에 뛰어든 블랙은 상선에 구조되어 미국으로 가게 됩니다. 미국에 가게 된 블랙은 남북전쟁으로 부를 축적한 무역업자의 밑에서 북군을 지원하며 엄청난 재산을 모으게 됩니다. 그렇게 힘을 갖게 된 블랙은 자신과 집안을 몰락시킨 캠벨과 맨체스터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영국으로 돌아갑니다. 블랙의 약혼녀와 결혼한 캠벨은 블랙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가둡니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블랙의 복수심은 극에 다다르게 되는데.... 과연 블랙의 복수는 성공할까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결말은....

Goodbye Mr. Black Plot Cha Ji-Won (Lee Jin-Wook) is a UDT officer of the Navy Special Operations Force. He is positive and has personal charm, but he falls into a desperate situation due to a friend's betrayal. He goes through numerous life or death situations. Cha Ji-Won then enters into a fake marriage with Swan (Moon Chae-Won) to hide his identity. Through the bright persona of Swan, Cha Ji-Won falls in love and regains his trust of others.


▎굿바이 미스터 블랙 원작 만화, 작가 황미나

한국 만화계의 대모 황미나 작가는 참으로 많은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1980년에 '이오니아의 푸른 별'로 만화계에 입문했으니 벌써 40년 가까이 글과 그림 작업을 해온 게 되네요. 황미나 작가가 한 때 보톡스라는 영화의 감독으로 데뷔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문제로 결국 제작이 무산되어 황미나 작가가 연출한 작품을 볼 수 없게 되었네요. 만화로 보여주는 짙은 감수성과 디테일한 스토리 구성력으로 좋은 영화를 만들어 낼 수도 있었겠지만, 영화 작업에 경험이 없는 황작가에게 투자할 만한 곳을 찾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외도를 시도했던 만화가 황미나 작가의 작품들은 1기, 2기, 3기로 분류됩니다. 이것은 출간된 시기를 기준으로 나눈 것이 아니라 황미나 작가의 홈페이지에서 그녀의 작품을 나눈 기준입니다. 1기는 달달한 로맨틱 위주의 작품, 2기는 사실감 표현에 주력한 리얼리틱한 작품, 3기는 기존의 장류와 구성을 파괴한 작품 등으로 묶여 있습니다. 황작가의 골수팬이 아니라면 섭렵하기 쉽지 않은 방대한 그녀의 작품들. 다음은 황미나 작가의 만화들을 모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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