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① 7-5. 호르몬과 항상성 유지 B
④ 체온 조절
ⓐ 추울 때
* 발열량 증가
시상 하부의 조절을 받아 에피네프린, 당질 코르티코이드의 분비가 촉진되어 혈당량을 증가시키며, 티록신에 의해 간과 근육의 물질 대사가 촉진 되어 체내에 열이 많이 발생한다. 또, 당질 코르티코이드는 골격근을 수축시켜 몸이 떨리게 함으로써 열 생성량을 증가시켜 체내 온도를 상승시킨다.
* 열 발산량 감소
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피부의 모세 혈관과 입모근이 수축하고 땀 분비가 억제되어 몸 밖으로 방출되는 열을 감소시킨다.
ⓑ 더울 때
* 발열량 감소
시상 하부의 조절을 받아 티록신 분비량이 감소하여 물질 대사가 억제됨으로써 간과 근육에서 열이 적게 발생한다.
* 열 발산량 증가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피부의 모세 혈관과 입모근이 확장하고, 땀 분비가 촉진되어 몸 밖으로 열을 많이 방출시킨다.
⑤ 삼투압 조절
ⓐ 삼투압이 높을 때(수분이 적고 무기 염류가 많을 때)
* 체액의 수분량 증가
뇌하수체 후엽에서 항이뇨호르몬(ADH, 바소프레신)의 분비량이 증가하여 신장에서 물의 재흡수가 촉진된다. 그 결과 체액의 수분량은 증가하고 오줌으로 배출되는 물의 양을 감소한다.
* 체액의 농도 감소
뇌하수체 전엽에서 부신 피질 자극 호르몬(ACTH)의 분비량이 감소하여 부신 피질에서 무기질 코르티코이드(알도스테론)의 분비가 억제된다. 이에 따라 신장에서 의 재흡수가 억제되어 혈액 속의
의 농도가 낮아진다.
ⓑ 삼투압이 낮을 때(수분이 많고 무기 염류가 적을 때)
* 체액의 수분량 감소
뇌하수체 후엽에서 항이뇨호르몬의 분비량이 감소하여 신장에서 물의 재흡수가 억제된다. 그 결과 체액의 수분량은 감소하고 오줌으로 배출되는 물의 양은 증가한다.
* 체액의 농도 증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부신 피질 자극 호르몬의 분비량이 증가하여 부신 피질에서 무기질 코르티코이드의 분비가 촉진된다. 이에 따라 신장에서 의 재흡수가 촉진되어 혈액 속의
의 농도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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