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② 1-8. 세포의 구조와 특징 (리소좀, lysosome)
리소좀 (lysosome)
다양한 가수 분해효소가 들어 있는 주머니 모양의 세포소기관. 골지(Golgi) 막의 일부가 떨어져 나와 생긴 것으로 짐작된다. 리소좀은 투과성이 낮은 1층의 막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러한 막은 세포내 다른 물질을 리소좀의 분해효소로부터 보호해준다. 리소좀은 생합성에 사용되는 필수 지질과 아미노산을 제외한 모든 불필요한 물질들을 분해한다. 세포가 죽은 후에 세포 구성성분을 분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자가분해), 음세포작용(pincocytosis)에 의해 받아들인 작은 입자의 분해에도 관여한다.
가수분해 효소 : 핵산·단백질·다당류와 같은 거대분자를 분해할 수 있는 생물학적 촉매
① 골지체에서 만들어지며, 백혈구에 많이 들어 있다.
② 구조 : 한 겹의 막으로 둘러싸인 주머니 모양의 구조물이다.
③ 기능 : 다당류, 지질, 핵산, 단백질 등을 분해하는 여러 종류의 가수 분해 효소가 들어 있어 세포 내 소화를 담당한다.
ⓐ 손상되거나 오래된 세포 소기관을 분해한다.
ⓑ 병원체와 같은 이물질이 외부에서 세포 내로 들어올 때 식포가 형성되며, 리보좀이
식포와 융합하여 이물질을 제거 한다.
[세포 내 단백질의 합성과 이동 경로]
방사성 동위 원소 로 표시된 아미노산을 쥐의 이자 세포에 주입한 후 방사능이 나오는
세포 내소기관의 위치와 방사능의 양을 6시간 동안 측정하여 다음 그래프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① 단백질의 기본 단위인 아미노산은 리보솜에서 단백질로 합성된다. 합성된 단백질은 효소, 호르몬 등의 구성 성분이 된다.
② 골지체는 물질을 미세한 과립의 형태로 세포 밖으로 분비한다.
③ 방사성 동위 원소 로 표지된 아미노산을 주입한 후 방사능이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은 조면 소포체이므로, 이곳으로 단백질이 가장 먼저 이동한다고 판단할 수 있다.
④ 방사능이 가장 많이 나오는 세포 내 소기관의 위치를 순서개로 나열하면 ‘조면 소포체 → 골지체 → 미성숙 과립 → 성숙 과립’의 순이다.
* 결론 : 세포 내에서 합성된 단백질은 조면 소포체를 따라서 이동한 뒤 골지체에 저장되었다가 과립의 형태로 분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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